중국 4대 자동차업체,국내수요 대응 생산능력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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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구특파원 ]중국 4대자동차업체가 급증하는 중국 국내수요에
대응,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자동차업체인 상해 폴크스바겐(VW)은 연간
20만대 생산체제 구축에 착수했으며 천진기차(자동차)공업총공사와 제일
기차집단,신 기차도 올해안에 생산능력을 연 15만대 수준으로 높일 계획
이다.
중국정부는 자동차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오는2000년
까지 생산능력을 현재의 5배인 1백50만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저리융자,세제
우대등을 통해 자동차업체의 증산계획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상해VW는 25억원을 투자,현재 연12만대 수준인 생산능력을 연20만대로 증
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새로운 생산라인을 구축,신형모델인 "산타나2000"(배기량1천8백
cc)의 생산에도 착수한다.
올해 생산목표는 신형모델 3만대를 포함,총 16만대로 세워놓고 있다.
VW는 또 약 11억원의 증자를 통해 엔진공장을 신설,몇년안에 생산대수를
연 30만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샬레트"를 생산하고 있는 천진기차도 22억원을 투입,올연말 공장증설 공
사에 착수,내년초 완공한다.
천진기차는 올해 판매대수가 약 6만4천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내년에는 연간 10만~13만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풍기차와 불시트로엥간 합병회사인 신 기차는 오는 10월 무한시에 신공장
을 완공,연간 15만대 생산체제에 들어간다.
신 기차는 지난해 생산대수가7천대에 그치는등 중국 4대자동차업체중 최저
수준을 보였지만 이번 신공장 완공과 함께 본격적인 만회에 나설 계획이다.
제일기차집단도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독VW의 지원을 받아 "제타"의 증산
에 착수한다.
특히 국내부품조달율을 작년의 25%에서 올해는 40%까지 끌어올려 원가절감
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
대응,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자동차업체인 상해 폴크스바겐(VW)은 연간
20만대 생산체제 구축에 착수했으며 천진기차(자동차)공업총공사와 제일
기차집단,신 기차도 올해안에 생산능력을 연 15만대 수준으로 높일 계획
이다.
중국정부는 자동차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오는2000년
까지 생산능력을 현재의 5배인 1백50만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저리융자,세제
우대등을 통해 자동차업체의 증산계획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상해VW는 25억원을 투자,현재 연12만대 수준인 생산능력을 연20만대로 증
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새로운 생산라인을 구축,신형모델인 "산타나2000"(배기량1천8백
cc)의 생산에도 착수한다.
올해 생산목표는 신형모델 3만대를 포함,총 16만대로 세워놓고 있다.
VW는 또 약 11억원의 증자를 통해 엔진공장을 신설,몇년안에 생산대수를
연 30만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샬레트"를 생산하고 있는 천진기차도 22억원을 투입,올연말 공장증설 공
사에 착수,내년초 완공한다.
천진기차는 올해 판매대수가 약 6만4천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내년에는 연간 10만~13만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풍기차와 불시트로엥간 합병회사인 신 기차는 오는 10월 무한시에 신공장
을 완공,연간 15만대 생산체제에 들어간다.
신 기차는 지난해 생산대수가7천대에 그치는등 중국 4대자동차업체중 최저
수준을 보였지만 이번 신공장 완공과 함께 본격적인 만회에 나설 계획이다.
제일기차집단도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독VW의 지원을 받아 "제타"의 증산
에 착수한다.
특히 국내부품조달율을 작년의 25%에서 올해는 40%까지 끌어올려 원가절감
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