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종합주가지수의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증시안정화대책에 힘입어 일반투자자들의 심리가 회복되고 매수세도
살아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수급이 뒷받침하지 못하므로 본격적인 상승국면 진입은
힘겨울것 같다.

보통 종합지수 반등국면에서는 낙폭이 컸던 종목중심의 상승세가
나타나므로 최고가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매매에 나서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그동안 상승세를 보인 엔고수혜 우량제조주들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저점분할매수하는 것이 나을 듯하다.

최갑수 <대신증권 올림픽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