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유명 메이크업 학교인 "크리스찬 쇼버"< 교장 크리스찬
쇼버>의 메이크업 세미나와 바디페인팅쇼가 5월6일 오후12시30분 서울
팔레스호텔 궁전홀에서 열린다.

강의는 프랑스 국립극단"코메디 프랑세즈"의 분장,"올랑""크리스찬
디오르"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얀 바르도원장이 맡는다.

이번 세미나에서 크리스찬 쇼버가 제시하는 스타일은 은색아이섀도우,
핑크색 볼터치를 사용하고 눈썹선과 입술을 강조하는 50년대 복고풍
메이크업.

유럽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파스텔톤 색상,그리고 의상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은색 금색등의 "실버 크리스탈"색조가 주조를 이룬다.

한편 일반 화장법으로 T P O(시간 장소 경우)에 맞는 기법과 파티
메이크업,그리고 썬탠한 사람을 위한 특수 화장법도 소개된다.

이번 행사의 특색있는 코너는 바디 페인팅쇼. 이 무대는 퍼포먼스와
무용, 워킹을 가미한 뮤지컬 형식의 쇼로 펼쳐진다.

3450-1235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