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알 서비스를 구사하는 그렉 루세드스키(캐나다)가 95KAL컵
코리아오픈 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20만3,000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고 220.5km의 강한 서비스를 구사하는 세계랭킹 79위 루세드스키는
30일 올림픽공원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이대회
최연소(20살)로 세계 91위인 라스 레흐만(독일)에게 경기도중의
부상으로 기권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