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후특파원 ]일본경단련의 투자조사단이 오는9일부터 2박3일간
전라남도지역을 방문한다.

경단련의 투자조사단이 지역단위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경연부회장을 지낸 조규하 전남지사의 요청으로 방한하는 경단련조사단은
미나구치 고이치 노무라종합연구소이사회의장과 고야마 게이지로 경단련
전무를 단장과 부단장으로 미쓰비시화학을 비롯한 7개기업의 부장급이상
임직원및 경단련실무진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조사단은 대불공단및 하남공단등을 방문해 투자환경을 시찰하는 한편
포철광양제철소도 둘러볼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