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제한적이긴 하지만 연속 5일 상승세를 보인데 따른 부담감으로
오늘은 조정국면을 나타낼 공산이 커 보인다.

증시여건이 변화했다고는 하나 근본적인 변화는 없는 상황이어서 지난주의
반등세가 본격적인 상승국면으로의 전환임을 확신하기에는 미흡한 상황
이기도 하다.

따라서 거래량등 증시내부 상황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를 유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도주 가능성을 내비치는 은행 증권주등 금융주와 저가 대형주를 포함한
대중주등을 중심으로한 발빠른 매매전략이 좋을 듯하다.

임석희 < LG증권 개포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