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오는 4일 안양민자역사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안양민자역사는 서울 동인천 영등포 부평 부천 대구에
이은 7번째 민자역사로 오는 97년까지 총공사비 4백20억원이 투입돼
대지 8천3백55평에 지상 7층,지하 3층,연면적1만8천7백62평 규모로 건설된다.

철도청은 이 지역 전철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단계로
올 10월까지 1백70평규모의 가설역사를 설치하고 2단계로 97년 말까지
선상및 지하역사 상업시설 업무시설 문화.레포츠시설 주차시설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