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이고 패기있는 꿈나무를 육성하라"

한화그룹은 오는6월부터 입사한지 1년된 사원들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해외도전훈련"을 실시한다.

오는6월15일부터 22일까지 7박8일동안 171명의 신입사원들이 "일본
배우기"를 위해 떠난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일본을 알자".

이들은 현지에서 2~3명씩 한조를 이뤄 자율연수프로그램을 갖는다.

현지업체견학 일본소비자 의식구조조사 문화유적지탐방등이 주내용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질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의 고양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그룹은 2차로 오는9~10월께 200여명의 사원들을 중국등 동남아 지역중
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곳으로 보낼 계획이다.

< 양홍모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