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기관 2곳도 ISO 14000(국제환경경영규격)시범인증사업에 참여할
후보인증기관및 후보연수기관이 지정됐다.

공진청은 한국품질인증센타,한국화학시험연구원,생산기술연구원부설
품질평가센터,한국능률협회인증센타,한국기계공업진흥회를 후보인증기관으로
,한국표준협회를 심사원양성등을 맡을 후보연수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ISO 14000 시범인증사업을 위한 기본체제가 갖춰지게 됐다.

공진청은 5개 후보인증기관에 89명의 심사요원을 배정,이들기관으로
하여금 시범인증사업 참여기업에 환경경영지도및 종합평가를 실시,
시범인증서를 발급토록 할 계획이다.

또 후보인증기관별로 화학 서비스등 8개 산업에 대한 환경경영 적용지침서
를 작성토록 하는등 정식 인증기관으로의 능력과 경험을 확보할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후보연수기관에 대해서는 외국의 환경경영 심사원 양성프로그램을 도입,
양성경험을 쌓도록 하는 한편 독자적인 교육과정및 부교재와 연수기관
지정기준을 연구,개발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공진청은 이들 6개 후보기관간협의회를 구성,운영상의 문제점을
사전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