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상장주식의 분단위 거래상황 재무제표등을 온라인으로
알려주는 업무시스템을 개발,3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2년여만에 개발 완료된 이 시스템은 종목별 호가상황등 1백19건의
시황자료와 상장회사의 최근 재무상황 현재및 과거의 공시내용등
총 4백17건의 자료를 전부서에서 온라인으로 즉시 받아볼수 있도록
설계돼있다.

증권거래소는 앞으로 이 시스템을 증권회사 투신사 언론기관등
외부기관에도 일정의 수수료를 받고 설치해줄 예정이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