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서울모터쇼] 인터뷰 : 크레버 <현대자 네덜란드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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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모터쇼는 한국자동차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프레스데이행사에서 만난 현대자동차 독일대리점 사장인 버트
크레버씨가 전시장을 둘러보고 느낀 소감이다.
-서울모터쇼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전시회다.
전체적인 소감은.
"전시장 내부구성이 무척 잘 되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전시분위기는 유럽스타일보다 일본풍에 가까운 것 같다.
특히 음악소리가 요란하고 컴패니언걸들이 많은 점이 일본전시방법과
비슷하다"
-출품된 한국산 자동차에서 받은 느낌은.
"출품된 모든 차를 보지 않아 섣불리 결론내릴 수는 없지만 한국업체들이
최신모델을 출품한 것 같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외국딜러들이 한국자동차업계의 미래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한국자동차산업에 대해 한마디를 한다면.
"한국이 여러 상품을 수출하고 있지만 따지고 보면 한국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게 별로 없다.
그러나 최근들어 한국자동차가 많이 수출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이미지가
해외에서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유럽소비자들의 한국자동차에 대한 반응은.
"수출기간이 짧아 단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가 수출하는 차종은 유럽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디자인이어서 앞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울모터쇼에 혼자 참관했는가.
"그렇지 않다.
현대자동차 네덜란드대리점 주선으로 현지기자 20명을 초청해 같이 왔다.
유럽의 다른 대리점들도 평균 4~5명의 기자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판매목표는.
"지난해보다 배가 늘어난 2만대를 판매할 목표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이 유럽소비자 취향이기 때문에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
예상된다"
3일 프레스데이행사에서 만난 현대자동차 독일대리점 사장인 버트
크레버씨가 전시장을 둘러보고 느낀 소감이다.
-서울모터쇼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전시회다.
전체적인 소감은.
"전시장 내부구성이 무척 잘 되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전시분위기는 유럽스타일보다 일본풍에 가까운 것 같다.
특히 음악소리가 요란하고 컴패니언걸들이 많은 점이 일본전시방법과
비슷하다"
-출품된 한국산 자동차에서 받은 느낌은.
"출품된 모든 차를 보지 않아 섣불리 결론내릴 수는 없지만 한국업체들이
최신모델을 출품한 것 같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외국딜러들이 한국자동차업계의 미래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한국자동차산업에 대해 한마디를 한다면.
"한국이 여러 상품을 수출하고 있지만 따지고 보면 한국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게 별로 없다.
그러나 최근들어 한국자동차가 많이 수출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이미지가
해외에서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유럽소비자들의 한국자동차에 대한 반응은.
"수출기간이 짧아 단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가 수출하는 차종은 유럽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디자인이어서 앞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울모터쇼에 혼자 참관했는가.
"그렇지 않다.
현대자동차 네덜란드대리점 주선으로 현지기자 20명을 초청해 같이 왔다.
유럽의 다른 대리점들도 평균 4~5명의 기자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판매목표는.
"지난해보다 배가 늘어난 2만대를 판매할 목표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이 유럽소비자 취향이기 때문에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