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방적이 독립국가연합(CIS)의 우즈베키스탄에 면직물 제조 합작회사를
설립 운영한다.

이회사는 최근 우즈베키스탄의 우즈벡 레그프롬사와 합작으로 울타치르치
크지역에 1천만달러를 들여 면사및 면직물의 제조와 판매를 담당할 합작법인
을 설립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출자비율은 갑을방적이 70%인 7백만달러를,우즈벡 레그프롬사가 30%인 3백
만달러를 각각 출자할 예정이다.

갑을방적 관계자는 "원활한 원사수급과 원가절감 그리고 수출증대의 일환으
로 우즈베키스탄에 합작회사를 세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회사는 우즈베키스탄 합작회사에 스리랑카 현지공장의 기술자들을 파견해
기술지도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형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