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투자금융이 오는 15일부터 정상영업을 재개한다.

충북투금의 경영권을 갖고 있는 신용관리기금은 10일 그동안 일반고객은 5
천만원, 법인고객은 1억원까지로 제한했던 예금인출 한도를 오는 15일부터
풀어 정상영업 체제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용관리기금은 또 오는 12일 충북투금의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환구 현
신용관리기금 전무를 충북투금 사장으로 선임할 방침이다.

신용관리기금은 또 금융기관 경력자를 대상으로 충북투금 상무(2명)도 영입
하기 위해 대상을 물색하고 있으나 선정에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