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오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기업홍보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의 이의일상무, LG 심재혁상무, 선경 이노종이사,
쌍용 김동현이사, 한화 이경재이사, 해태 마의웅전무, 동부 나영헌이사,
두산 문창석이사, 코오롱 이활용이사, 대농 홍순갑이사, 기아 노영주실장
등 대그룹홍보담당자 11명이 참석한다.

이들 일행은 21일까지 1주일간 일본 경단련 소니 도요타 마쓰시타 등
일본재계와 NHK 등 언론계를 방문, 기업홍보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전경련은 오는 하반기에도 30대그룹 홍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연수
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