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변경된 회사 로고와 심볼마크를 알리기위해 새로운 기업이미지
광고를 제작,다음달초 방영한다.

이 회사는 미국에서 멕시코해안까지 운항하는 자사 여행상품인 "사랑의
유람선"홍보를 곁들이기 위해 광고배경을 유람선 위로 설정했다.

광고는 문성근씨가 국민카드를 이용,지갑을 잃어버려 곤경에 처한
부부에게 도움을 준다는 내용.

"국민카드 하나면 충분합니다"라는 카피를 내세워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카드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미국인 전문모델 2명외에 일반 외국인 관광객 6명을 현지에서 즉석으로
캐스팅해 유람선위에서 국제 사교장면을 연출한것도 특징이다.

국민카드측은 세계속으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신용카드라는 점을
부각시키기위해 유람선위에 세계 여러 인종이 어울리도록 연출했다고 설명.

광고기획및 제작은 금강기획이 맡았으며 문성근씨의 모델료는 7천만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