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자동제어 암반파쇄기개발..호상테크노베이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첨단건축장비생산업체인 호상테크노베이션(대표 권현남)이 완전자동제어식
암반파쇄기를 첫 개발했다.
이회사는 2년6개월간 10억원을 들여 컴퓨터를 내장한 최첨단 파쇄기(HRS시
스템)를 개발완료,테스트를 거쳐 이달부터 공급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HRS시스템은 러시아특수기술을 적용한 무진동 무소음장치로 5개의
파워엘리멘트가 암반절개 터널굴착공사 콘크리트구조물철거등을
수행,민원발생소지를 없앨수 있게 했다.
펌프 호스등 주요부품은 독일산,특수금속은 러시아산을 사용해
엘리멘트및 고무튜브의 수명을 기존제품보다 1백배이상 연장시켰다.
구조가 단순한 초경량제품으로 동일 천공선에 5개의 엘리멘트를
동시장착,일시에 대규모 절개작업을 할수있으며 암반으로부터 충분한
거리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작업부의 하단절개로 상단을 무너뜨리는 HRS공법을 신공법으로
지정받기 위해 건설교통부에 신청,심사중이라고 밝혔다.
이공법은 발파공법보다 작업속도가 2배정도 빠르고 크랙 여굴이
발생하지 않아 별도 마무리공사가 필요없는 것이 장점이다.
호상은 독일및 러시아 하청공장을 통해 이제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자체 시공을 위해 별도법인 호상토건을 최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또 세계적인 터널굴착장비생산업체인 독일 MGF그룹과
계약,TBM장비를 들여와 국내외에 공급키로 합의했다.
호상은 최근 동아지질을 통해 부산 지하철공사용으로 파쇄기를
공급했으며 가격은 1억5천만원으로 일본산의 3분의 1수준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5일자).
암반파쇄기를 첫 개발했다.
이회사는 2년6개월간 10억원을 들여 컴퓨터를 내장한 최첨단 파쇄기(HRS시
스템)를 개발완료,테스트를 거쳐 이달부터 공급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HRS시스템은 러시아특수기술을 적용한 무진동 무소음장치로 5개의
파워엘리멘트가 암반절개 터널굴착공사 콘크리트구조물철거등을
수행,민원발생소지를 없앨수 있게 했다.
펌프 호스등 주요부품은 독일산,특수금속은 러시아산을 사용해
엘리멘트및 고무튜브의 수명을 기존제품보다 1백배이상 연장시켰다.
구조가 단순한 초경량제품으로 동일 천공선에 5개의 엘리멘트를
동시장착,일시에 대규모 절개작업을 할수있으며 암반으로부터 충분한
거리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작업부의 하단절개로 상단을 무너뜨리는 HRS공법을 신공법으로
지정받기 위해 건설교통부에 신청,심사중이라고 밝혔다.
이공법은 발파공법보다 작업속도가 2배정도 빠르고 크랙 여굴이
발생하지 않아 별도 마무리공사가 필요없는 것이 장점이다.
호상은 독일및 러시아 하청공장을 통해 이제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자체 시공을 위해 별도법인 호상토건을 최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또 세계적인 터널굴착장비생산업체인 독일 MGF그룹과
계약,TBM장비를 들여와 국내외에 공급키로 합의했다.
호상은 최근 동아지질을 통해 부산 지하철공사용으로 파쇄기를
공급했으며 가격은 1억5천만원으로 일본산의 3분의 1수준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