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대강
당에서 이천수교육부차관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스승의날 기념
식을 갖고 교육발전에 공헌한 모범교원에게 국민훈장등을 수여했다.

이날 정부포상자는 국민훈장 12명,국민포장 13명,대통령및 국무총리표창
1백1명,교육부장관표창 2천4백36명등 모두 2천5백62명이며 교총회장표창은
특별공로상 공로단체상 교육가족상등 2천7백76명이다.

또 교육부는 이날 일제시대에서 80년대까지 사립 초.중.고교를 설립,인재
양성에 헌신한 고김기홍 오산학원이사장(직위는 생전)등 20명에게 국민훈장
을 추서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청은 이날 별도로 정부포상 전수식과 교육감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각종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