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해 67개지구 13만635호의 전
공사현장에 대해 오는30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주공본사가 안전점검팀을 구성,가스 전기 상하수관 등 지하
매설물의 매설심도유지와 교차부위 시공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또 우기에 취약한 39개지구 9만2,000호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 빗물
토사 등으로 인한 공사현장 인근가옥 및 농지의 피해를 사전예방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자의 자격 및 상주여부를 확인 미상주등 적발된 사항을
관계기관에 통보키로 했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