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난해 기계수주액 전년대비 4.1% 증가..4년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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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의 기계수주액(선박,전력을 제외한 민수용)이 전년대비 4.1%
증가한 11조 12억엔을 기록, 4년만에 증가세로 반전됐다고 일경제기획청이
16일 발표했다.
이는 전기기계와 일반 기계공업분야의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선박과 전력분야를 포함한 총수주액도 1.6% 증가,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3월중 기계수주액은 전월대비 0.6% 감소한 9천1백1억엔을 기록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0.1% 늘어나 10개월 연속증가했다.
기획청은 이와함께 올 2.4분기(4~6월) 기계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4.5%
신장, 2조8천8백12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 엔고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기계수주는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기간중 기계수주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17개업종 가운데 화학공업과
요업등 6개업종의 기계주문이 증가했다.
반면 일반기계와 조선업, 기계전기등은 대폭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전력과 금융, 보험업이 신장을 나타낸 반면 농어업 건설업
등은 줄어들었다.
전박, 전력을 제외한 민수용 기계수주는 민간설비투자를 예측하는 선행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
증가한 11조 12억엔을 기록, 4년만에 증가세로 반전됐다고 일경제기획청이
16일 발표했다.
이는 전기기계와 일반 기계공업분야의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선박과 전력분야를 포함한 총수주액도 1.6% 증가,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3월중 기계수주액은 전월대비 0.6% 감소한 9천1백1억엔을 기록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0.1% 늘어나 10개월 연속증가했다.
기획청은 이와함께 올 2.4분기(4~6월) 기계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4.5%
신장, 2조8천8백12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 엔고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기계수주는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기간중 기계수주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17개업종 가운데 화학공업과
요업등 6개업종의 기계주문이 증가했다.
반면 일반기계와 조선업, 기계전기등은 대폭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전력과 금융, 보험업이 신장을 나타낸 반면 농어업 건설업
등은 줄어들었다.
전박, 전력을 제외한 민수용 기계수주는 민간설비투자를 예측하는 선행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