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이 17~23일 서울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태평양관에서
펼쳐진다.

광복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인 이번 도서전에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등
세계 20여개국 500여출판사를 포함, 총1,500여 출판사가 참여, 30만여권의
도서및 뉴미디어관련자료를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국내관 425개, 국제관 91개등 총516개부스와 전자출판물코너
잡지광장등이 들어서며 동아출판사 을유문화사 현암사등 올해 창립50주년을
맞은 출판사의 특별전이 마련된다.

<>.예림당(대표 나춘호)은 최근 중국흑룡강성 목단강시에 중국전역에서
개인서점으로는 최대규모인 "예림당서사"를 마련, 문을 열었다.

예림당서사는 중국교포 박재구씨와의 한중합작형식으로 탄생했다.

사회주의체제하에서 개점된 예림당서사는 6만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판매에
들어갔는데 그중 1만1,000여권은 예림당본사에서 발행한 한글판 어린이
도서들로 이루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