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조직개편 단행...삼성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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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대표 최훈)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7일 삼성건설은 일반관리부문을 축소하는 대신 공사현장의 품질과 안전관
리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 15일부터 소급 적용키로했다.
이에따라 기술품질안전실, 전략기획실, 수주영업실, 토목발전사업본부, 자
동차공장건설단등이 신설되고 부문전략실 업무본부 플랜트사업부등이 신설
조직에 흡수 또는 통합됐다.
삼성건설의 조직개편은 부실시공근절에대한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고 지자제
실시에 대비한 것으로 다른 건설사들에까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 주목된
다.
이번 개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대표이사부사장을 실장으로 하는 기술품
질안전실의 신설이다.
기술품질안전실에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무1명 상무3명등 본부장급 임원 4
명이 배치돼 터널 터파기 슬라브 중장비등 4개 품질중점관리공정을 전담 점
검하고 공법개선 및 표준화등 품질안전 전반을 관리하게된다.
또 현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기위해 기술본부와 엔지니어링본부를 통
합한 기술총괄조직을 새로 구성하고 토목사업본부와 플랜트사업본부를 합친
토목발전사업본부를 신설, 국내외 공사수행시 시너지효과를 노리도록했다.
이와함께 삼성물산 삼성건설등 그룹내 3사통합에 대비, 그동안 이를 관장하
던 부문전략실에 기획 법무 홍보기능을 추가, 기획전략실을 새로 가동시켰다
또 삼성그룹 전략사업인 자동차산업의 건설관련 업무를 총괄하게될 자동차
공장건설단을 신설했으며 업무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수주영업실을 새로 만들
었다.
삼성건설은 이 밖에 지방자치제 실시를 앞두고 지방조직을 강화하기위해
경기 강원지사, 청주 창원출장소등을 신설, 기존 4개지사 1개 출장소를 6개
지사 3개 출장소체제로 확대했다.
삼성건설은 부실시공을 근절하고 품질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기위해 이같
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8일자).
17일 삼성건설은 일반관리부문을 축소하는 대신 공사현장의 품질과 안전관
리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 15일부터 소급 적용키로했다.
이에따라 기술품질안전실, 전략기획실, 수주영업실, 토목발전사업본부, 자
동차공장건설단등이 신설되고 부문전략실 업무본부 플랜트사업부등이 신설
조직에 흡수 또는 통합됐다.
삼성건설의 조직개편은 부실시공근절에대한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고 지자제
실시에 대비한 것으로 다른 건설사들에까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 주목된
다.
이번 개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대표이사부사장을 실장으로 하는 기술품
질안전실의 신설이다.
기술품질안전실에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무1명 상무3명등 본부장급 임원 4
명이 배치돼 터널 터파기 슬라브 중장비등 4개 품질중점관리공정을 전담 점
검하고 공법개선 및 표준화등 품질안전 전반을 관리하게된다.
또 현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기위해 기술본부와 엔지니어링본부를 통
합한 기술총괄조직을 새로 구성하고 토목사업본부와 플랜트사업본부를 합친
토목발전사업본부를 신설, 국내외 공사수행시 시너지효과를 노리도록했다.
이와함께 삼성물산 삼성건설등 그룹내 3사통합에 대비, 그동안 이를 관장하
던 부문전략실에 기획 법무 홍보기능을 추가, 기획전략실을 새로 가동시켰다
또 삼성그룹 전략사업인 자동차산업의 건설관련 업무를 총괄하게될 자동차
공장건설단을 신설했으며 업무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수주영업실을 새로 만들
었다.
삼성건설은 이 밖에 지방자치제 실시를 앞두고 지방조직을 강화하기위해
경기 강원지사, 청주 창원출장소등을 신설, 기존 4개지사 1개 출장소를 6개
지사 3개 출장소체제로 확대했다.
삼성건설은 부실시공을 근절하고 품질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기위해 이같
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