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기공(대표 김재복)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국제
공작기계전시회(EMO)에서 2백50만달러의 수주를 받았다.

이회사는 유럽안전규격인 CE마크를 획득한 CNC선반및 머시닝센터 4기종을
출품, 전시회동안 총 2백건 1천5백만달러 상담중 40대 2백50만달러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전시회를 통해 포르투칼 벨기에 덴마크 네덜란드등 유럽7개국의
신규딜러를 발굴해 모두 10개국 17개딜러망을 확보, 대유럽 수출을 확대할
수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