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영국쉘사로부터 수주한 유조선 명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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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공업이 25일 옥포조선소에서 영국의 쉘사로부터 수주한 30만t급
이중선체 초대형유조선(VLCC) 2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쉘그룹의 반덴버허회장 부부와 도이치 쉘의 던컨사장 부부등 선주측 인
사와 대우중공업의 윤영석회장과 윤원석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 2척의 VLCC는 반덴버허여사와 던컨여사에 의해 "마그달라"와
"마이리나"호로 각각 이름지어졌다.
이 선박은 길이 3백32m,폭 58m,깊이 31m로 3만6천마력짜리 엔진을 탑
재,30만t의 원유를 싣고 15.5노트로 운항할 수있도록 설계됐다.
대우는 이번 선박을 9.5개월만에 건조,최단시일내 이중선체 VLCC를
건조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보통 이중선체 VLCC를 건조하는데 1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우중공업은 이날 2척의 VLCC를 인도함에따라 모두 29척의 VLCC건조
실적을 기록했다.
<김수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6일자).
이중선체 초대형유조선(VLCC) 2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쉘그룹의 반덴버허회장 부부와 도이치 쉘의 던컨사장 부부등 선주측 인
사와 대우중공업의 윤영석회장과 윤원석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 2척의 VLCC는 반덴버허여사와 던컨여사에 의해 "마그달라"와
"마이리나"호로 각각 이름지어졌다.
이 선박은 길이 3백32m,폭 58m,깊이 31m로 3만6천마력짜리 엔진을 탑
재,30만t의 원유를 싣고 15.5노트로 운항할 수있도록 설계됐다.
대우는 이번 선박을 9.5개월만에 건조,최단시일내 이중선체 VLCC를
건조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보통 이중선체 VLCC를 건조하는데 1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우중공업은 이날 2척의 VLCC를 인도함에따라 모두 29척의 VLCC건조
실적을 기록했다.
<김수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