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리스등 4개사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임기만료된 일부 임원을
교체했다.

한일리스는 퇴임한 손일봉 상무 후임에 한일은행 영업2부장 출신인 이인표
씨를 선임하고 임기만료된 백갑종상무를 유임시켰다.

부산리스도 이날 주총을 개최,퇴임한 남진희감사 후임으로 경남은행 인사
부조사역 출신인 최영호씨를 선임했다.

경인리스의 성관수사장과 이석재상무는 유임됐다.

상은리스는 이날 부산 본사에서 주총을 열어 황사덕 전상업은행 상무를 부
사장으로,노수근 전한국은행 목포지점장을 감사로,이상국 전상업은행 영업3
본부장을 상무로 각각 선임했다.

임기만료된 김만욱부사장,이옥재감사,박은진상무는 모두 사임했다.

<정구학.김희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