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은 충청지역의 디지털이동전화상용서비스를 위한 대전교환국사
건설공사에 29일 착수한다.

대전교환국사는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연면적 2천3백57평, 지하 2층 지
상 5층규모로 오는 96년말까지 건설된다.

코오롱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공사비는 총1백60억원이 투입된다.

신세기통신은 대전교환국사 착공으로 96년 상반기부터 대전 충청지역과 주
요도시에 디지털 이동전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세기통신은 이외에도 오는 98년까지 기지국사 1백80개소를 건설, 서비스
대상을 읍단위 지역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