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종합금융이 지방 종금사로는 최초로 해외에서 변동금리부
양도성예금증서(FRCD)를 발행,장기저리 외화자금을 조달한다.

영남종금은 29일 홍콩에서 미화 2천만달러 어치의 FRCD를 오는 6월9일
발행키로 이날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동금리부 양도성예금증서 발행은 중소기업은행이 주간사를
맡았으며 일본계인 홍콩 야마이치 국제은행및 우리나라의 주택은행
홍콩지점등 모두 5개 금융기관이 인수한다.

영남종금은 이번 조달자금을 외화리스및 중장기외화대출에 쓸 방침이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