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송영대통일원차관 주재로 9개 관계부처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대책회의를 갖고 대북곡물제공을 민족내부
거래로 규정키로 했다.

또 이를 남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간주, 2천억원규모에 달하는 남북협력
기금으로 곡물을 조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