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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면톱] 전국편의점경영자협회, 독자 편의점체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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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93년말 LG25 훼미리마트 로손등 기업형 편의점업체와 마찰을 빚어
    본부에서 탈퇴한 가맹점주들이 독자적인 편의점체인 사업에 나선다.

    31일 전국편의점경영자협회(이하 전편협.회장 최성림)는 최근 독자적인
    볼룬타리체인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6월초 서울 홍제동과 당산동에 "프렌즈"
    (Friends)란 상호의 첫 회원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편협은 또 6월9,10일 양일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회원점주와 납품
    업체 대표등을 초청,워크숍 및 시스템설명회를 갖는다.

    현재 1백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전편협은 점차 프렌즈 상호를 전점
    포로 확대할 계획이며 탈퇴점주가 아닌 신규사업자도 회원으로 받아들일
    예정이다.

    회원점은 로열티가 없고 5만원의 회비만 내면 프렌즈란 상호를 무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협회로부터 벤더의 알선 경영지도등을 받을수 있으며
    가입및 탈퇴가 자유롭다.

    전편협은 체인망 운영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과 공동으로 포스시스템 구축
    에 들어갔으며 진로베스토아 정상유통(냉동,냉장식품) 다우상사(완구류) 등
    을 벤더업체로 선정했다.

    또 협회와 회원점 제조업체를 잇는 밴(VAN)시스템을 통해 공동구매 및
    통합결제를 실시,점포의 가격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최영호 전편협 기획실장은 "프렌즈시스템은 기업형 편의점본부와는 달리
    회원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게 특징"이라며 "앞으로 경실련과 공동
    으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프랜차이즈업체의 가맹점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활동도 펼쳐 나가겠다"고 협회의 활동방향을 밝혔다.

    전편협은 지난 93년말 가맹점주 분규때 기존 편의점업체에서 탈퇴한 가맹
    점주들이 모여 결성한 전국편의점주연합회의 후신 단체이다.

    프렌즈상호의 독자적인 편의점체인이 앞으로 편의점업계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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