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초연료절약차 개발 .. 벤츠-스워치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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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1리터당 30km 이상 주행할수 있는 초연료절약형 승용차가 97년
독일에서 시판된다.
독일 고급차 메이커 메르세데스-벤츠사와 스위스의 패션시계 메이커
스워치사가 함께 만드는 이 승용차는 연료 3리터로 무려 1백km를 주행할수
있다.
또 전기모터와 디젤엔진 겸용동력장치(하이브리드형)를 부착할 경우
1.5리터의 연료로 1백km를 주행, 사상 최고의 연비를 기록하게 된다.
30일 디 벨트지에 따르면 스마트(Smart)라는 이름의 이 신세대 도시형
승용차는 차체길이가 2.5m에 불과한 2인승이다.
일반형은 3기통짜리 휘발유엔진을 달게된다.
벤츠와 스워치는 이 차량을 마치 가전제품처럼 백화점에서도 살수 있도록
판매방식에도 일대 혁신을 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격은 현재 독일내 저가 소형 승용차 수준인 1만5천~2만마르크(7백50~
1천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한국에서 수출하는 액센트 1.3리터 엔진 기본형이 1만8천마르크(9백만원),
세피아가 2만2천마르크선(1천1백만원)임을 감안하면 벤트상표를 부착한
승용차로선 상당한 염가인 셈이다.
벤츠측은 "스마트는 경제적이면서도 혼잡한 도심주행과 주차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자가운전자의 75%가 혼자 탑승한다는점에 비춰볼때
스마트는 판매면에서 성공할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
독일에서 시판된다.
독일 고급차 메이커 메르세데스-벤츠사와 스위스의 패션시계 메이커
스워치사가 함께 만드는 이 승용차는 연료 3리터로 무려 1백km를 주행할수
있다.
또 전기모터와 디젤엔진 겸용동력장치(하이브리드형)를 부착할 경우
1.5리터의 연료로 1백km를 주행, 사상 최고의 연비를 기록하게 된다.
30일 디 벨트지에 따르면 스마트(Smart)라는 이름의 이 신세대 도시형
승용차는 차체길이가 2.5m에 불과한 2인승이다.
일반형은 3기통짜리 휘발유엔진을 달게된다.
벤츠와 스워치는 이 차량을 마치 가전제품처럼 백화점에서도 살수 있도록
판매방식에도 일대 혁신을 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격은 현재 독일내 저가 소형 승용차 수준인 1만5천~2만마르크(7백50~
1천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한국에서 수출하는 액센트 1.3리터 엔진 기본형이 1만8천마르크(9백만원),
세피아가 2만2천마르크선(1천1백만원)임을 감안하면 벤트상표를 부착한
승용차로선 상당한 염가인 셈이다.
벤츠측은 "스마트는 경제적이면서도 혼잡한 도심주행과 주차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자가운전자의 75%가 혼자 탑승한다는점에 비춰볼때
스마트는 판매면에서 성공할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