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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코닥사, 일 후지필름 불공정 상거래 정부에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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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이스트먼 코닥사는 일본의 후지필름이 일본 사진필름.인화지 시장
    에서 벌여온 반경쟁 불공정 상거래관행을 조사하여 이를 시정해 주도록 미
    정부에 청원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코닥사는 지난 18일 미무역대표부에 제출한 3백페이지의 청원서를 통해
    일본의 복잡한 유통체제와 일본및 후지필름의 반경쟁 상거래관행으로 지난
    75년이후 56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무역법 301조에 따라 제기된 코닥의 탄원은 이따금 일본정부가 인지하고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진 반경쟁 관행에 대한 것으로 코닥사의 일본 사진
    필름.인화지 시장 진출이 조직적으로 봉쇄당했다면서 일본 상거래단체들의
    가격조작, 유통업계 단체들의 미제품 보이콧 등을 그 예로 들었다.

    조지 피셔 코닥사 회장은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코닥사가 지난 10년동안
    일본시장에서 판촉을 위한 7억5천만달러를 사용하는등 몇가지 조치를
    취했지만 일본의 컬러 필름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률이 8%에 불과하다면서
    이에 비해 미국시장의 점유율은 약 60%, 세계시장 점유율은 44%라고 말했다.

    미무역대표부는 코닥사의 청원에 대해 후속조치를 취할 것인지 오는 7월
    2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후지필름은 성명을 통해 그같은 코닥측 비난을 일축하고 이 비난이
    모두 그릇된 것이라는 반증을 미무역대표부나 다른 어떤 기관에게도 제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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