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폐토너의 발생을 줄이고 오존방출량을 30%이상 감소시킨 절전
형 그린복사기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전원이 차단돼 전력손실이 적
고 토너용량이 기존복사보다의 2배정도 커 토너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불편
이 없어졌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이 복사기에 청소레버를 장착,농도흐림 흑띠발생 화상누락
등의 문제 발생시 사용자가 서비스기사의 도움없이도 직접 청소를 할 수 있
게끔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자동원고송고시 연속복사와 같은 속도를 내며 <>독립적인 기
능을 수행하는 3개의 CPU(중앙처리장치)가 있어 용지걸림과 같은 기계의 이
상유무를 감시하고 <>자동트레이 전환기능이 있어 복사중 용지가 떨어져도
다른 트레이의 종이를 이용해 계속해서 복사를 할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덧
붙였다.

50~200%까지 축소.확대가 가능한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3백60만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