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상사 반도패션은 유망한 "학생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한국패션의
세계무대진출을 촉진키 위해 "프랑스 국제 신인 디자이너 콘테스트 95한국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이달말까지 신청서를 받아 1,2차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9월말
최종콘테스트를 통해 10명의 입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입상자들은 한국대표로 12월19일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리는 본선대
회에 참가하게 된다.

주최측인 반도패션은 파리 본선대회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참가비와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의상작품 제작비까지 부담하는등 대폭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13회째인 "프랑스 국제 신인 디자이너 콘테스트"는 학업과정에
있는 디자이너 지망생만이 참가할수 있는 디자이너의 "국제 등용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