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클로즈업] '위규차량 국민제보' 첫날부터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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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휴보험감독원장이 직접 나서 발표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교통법규 위반차량 국민제보 캠페인"이 시행 첫날인 1일부터 삐끄덕
거리는 모습.
시행주체인 손보협회는 6월 한달동안 교통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추월
금지위반 고속도로 갓길통행등 4대 법규를 어긴 차량을 사진으로 찍어
제보하면 1건당 1만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홍보해왔다.
그러나 시행일인 1일까지도 협회 한구석에 문의센터 공간을 만들어
놓았을 뿐 문의전화를 설치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담당직원도
배치하지 않아 제보를 받을수 있는 태세를 전혀 갖추지 않은 실정.
이에대해 협회관계자는 "시행일은 오늘부터이나 제보자들이 실제 위반
차량을 사진으로 찍어 오려면 며칠 걸리지 않겠느냐"며 "이번주말께나
신고센터가 실제 가동될 것"이라며 느긋한 표정.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
"교통법규 위반차량 국민제보 캠페인"이 시행 첫날인 1일부터 삐끄덕
거리는 모습.
시행주체인 손보협회는 6월 한달동안 교통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추월
금지위반 고속도로 갓길통행등 4대 법규를 어긴 차량을 사진으로 찍어
제보하면 1건당 1만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홍보해왔다.
그러나 시행일인 1일까지도 협회 한구석에 문의센터 공간을 만들어
놓았을 뿐 문의전화를 설치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담당직원도
배치하지 않아 제보를 받을수 있는 태세를 전혀 갖추지 않은 실정.
이에대해 협회관계자는 "시행일은 오늘부터이나 제보자들이 실제 위반
차량을 사진으로 찍어 오려면 며칠 걸리지 않겠느냐"며 "이번주말께나
신고센터가 실제 가동될 것"이라며 느긋한 표정.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