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관투자가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주)대우이고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한국전력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증권거래소는 5월중 기관투자가들이 가장 많이 매입한 종목은 (주)대
우로 1백7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장기신용은행(1백63억원)제일제당( 1백32억원)포철 (1백21억원) 한일은
행 (1백7억원)순으로 많이 매입했다.

이에반해 기관투자가들이 많이 매도한 종목은 한전으로 2백12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삼성전관(1백70억원)국민은행(1백48억원)제일은행(1백16억원)등의 순
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기관들이 많이 매수한 종목(50억원이상)은 현대자동차 한농 LG산전
현대건설 대한항공 유공 기아자동차 상업은행 영풍 선경인더스트리 조선맥주
LG화재 동양나이론 현대해상화재 등이었다.

50억원이상 매도한 종목은삼미특수강 풍림산업 대구백화점 대우중공업 쌍용
양회 대우정밀 대한중석 신한은행 우성건설 삼성중공업 동양제과등이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