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관악, 구로구의 태양연립등 재건축아파트 4개 동과 송파구 강
동시장 주상복합아파트의 사업계획을 승인, 이중 주상복합아파트 70가구는 7
월에 실시될 서울지역 3차 동시분양에 공급하고 재건축아파트 1백66가구는
하반기중 분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중 관악구 봉천동 1590-4일대에 (주)건영에 의해 재건축될 동우아파트는
1천3백여평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16~19층으로 1백84가구가 건설돼 이중 65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구로구 고척동 43일대에 경남기업에 의해 시공되는 오희.태양연립 재건축
아파트는 1천5백여평의 대지에 1백63세대가 건설돼 이중 1백1가구가 하반기
중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또 송파구 강동시장(마천동 181-2일대)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건
물은 지하1층~지상3층까지는 상가가 들어서고 4~10층까지는 70가구의 아파트
가 건설돼 다음달 서울지역 3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21평형 7가구 <>27평형 42가구 <>32평형 21가구 등이다.

<송진흡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