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우체국의 금융업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TV광고를
제작,17일부터 방영한다.

정보통신부는 우체국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우편배달쪽에만 치우쳐
있어금융업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광고가 필요하다고 판단,오리콤을
통해 CF를 제작한것.광고는 동심원들이 생겨나는 깨끗한 수면위로 "편리한
금융서비스 2,700여 우체국"이란 자막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동심원들이 겹쳐져 우리나라 지도위로 커다랗게 퍼져나가면 "6월1일
전국 은행과 온라인 연결"이란 카피가 나타난다.

동심원들은 여러 금융기관을 상징하며 동심원이 서로 겹치는것은 우체국이
다른 금융기관과 경쟁하고 협조하면서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제공할수 있게됐음을 보여준다.

< 권성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