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주택사업을 확대하기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7월부터 주택본부
를 일괄 사업본부체제로 전환,책임경영제를 도입키로했다.

이에따라 대우의 주택사업본부는 용지구입에서 분양 시공 정산 사후관리등
주택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일괄 담당하게된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주택본부에 시공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건축본부내의 아파트등 주택시공부서및 자체개발공법인 DWS공법 시공
부서를 주택본부로 옮기기로했다.

대우는 이같은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 당초 계획했던 주택사업부문 수주목
표를 1조3,500억원에서 22% 늘어난 1조6,500억원으로 상향조정할 방침이다.
< 김철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