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기의 보금이 확산될 전망이다.

7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신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
기의 국내 제작기술 향상에 발맞춰 태양광 발전기의 보금을 늘려 나가는 방안
이 강구되고 있다.

통산부는 우선 태양광 발전기의 시범 설치사업을 확대하고 내녀부터50가구
미만이 거주하는 전국 2백여개 섬의 주요전력 주공급원으로 이 발전기를 설치
해 나갈 계획이다.

통산부 관계자는 최근 각 시.도등으로부터 태양광 발전기를 시범 설치할 지
역을 추천받았다면서 홍보효과가 큰 지역을 곧 선정, 시범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범 설치장소는 한국전력의 기간 송배전망이 갖춰져 있지 않은 낙도,
자연휴양림및 국립공원중 2~3개소갈 될것이라며 설치비는 전액 국고에서 지원
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