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 6일부터 싱가포르 아일랜드골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17회 아시아-태평양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체전과 개인전
선두를 독차지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에 다르면 한국은 이틀간의 예선경기결과 남자단체전에서
437타(218.219)를 얻어 449타의 인도와 458타의 태국등을 큰 점수차로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남자A그룹 개인전에서도 유동욱(제물포고)과 이용범(충암고)이
140타와 146타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