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드림랜드등 서울시내 주요
공원의 입장료를 10일부터 최고 1백70%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중 서울대공원의 경우 최초입장료가 <>어른 1천1백50원에서 1천5백원
<>청소년 9백50원에서 1천2백원 <>어린이는 5백40원에서 7백원으로
인상된다.

이와함께 서울대공원내 서울랜드 입장요금은 어른 3천원에서 3천5백원
으로 인상되는 것을 비롯 돌고래쇼장 관람요금이 어린이의 경우 종전
1백10원에서 3백원으로 1백70% 인상된다.

또 어린이 대공원은 어른이 7백원에서 9백원으로, 청소년은 3백30원에서
5백원으로 인상되고 어린이는 종전과 같이 무료이며 이밖에 드림랜드도
어른 1천1백원, 청소년 9백원, 어린이는 7백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승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