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7회 아시아.태평양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도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한골프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8일 싱가포르 아일랜드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단체전 3라운드에서 225타로 부진했으나 합계
662타로 2위 인도를 15타차로 앞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

또 남자 A그룹 개인전에서는 유동욱과 이용범이 216타와 220타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여자 A그룹 개인전에서 박나미와 김경숙이 75타로 부진, 합계
148타와 151타로 3,4위로 밀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