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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 스케치] 여야,지원체제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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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7 지방선거 후보등록과 공식 유세전돌입을 하루앞둔 10일 여야가 대표
    기자회견과 후보당선자대회,유세차량발대식등을 갖는등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이 개막.

    민자당은 이날 이춘구대표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명선거의지를 거듭 피력.

    이대표는 "일부에서 마치 대통령선거라도 치르는 것처럼 분위기를 몰아가
    고 혼란스럽게 하는것은 정말 유감"이라며 "지방선거가 중앙정치의 연장이
    되거나 정권싸움으로 치달아선 안된다"고 강조.

    민자당은 이대표 회견에 이어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실
    천다짐 서명식을 갖고 결의문을 채택한뒤 고위선거대책회의를 열어 후보등
    록 첫날인 11일 당소속후보 전원이 등록토록 결정.

    민주당은 이날 오전 안양문예회관에서 장경우경기지사후보 당선자대회를
    갖고 수도권 바람몰이를 시작.

    이날 대회엔 이기택총재를 비롯한 당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내분후유증을
    씻고 단합된 모습을 과시했으나 김인곤의원의 구속이란 악재를 다시 만나
    다소 의기소침해 하는 분위기.

    민주당은 후보등록이 끝나는 내주초 마포당사에 종합선거상황실을 설치,선
    거지원체제를 구축할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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