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택시 부가세 감면 .. 당정, 97년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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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자당은 12일오후 청와대에서 이승윤정책위의장과 홍재형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김영삼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회사택시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키로 최종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부가세 감면연한을 97년말까지로 하되 세감면조치에
따른 연간 1천4백억원의 수익분은 운전기사 처우개선에 활용토록 하는 방안
에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또 택시운임은 지방자치 전면 실시를 계기로 오는 7월1일부터 시장
과 도지사가 지역실정에 맞게 조정하도록 했다.
민자당은 지난 92년 대선에서 대도시 교통난 해결을 위해 회사택시에 부과
되는 부가가치세를 2001년까지 한시적으로 감면, 수익분을 운전기사 처우
개선에 활용하겠다고 공약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3일자).
재정경제원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김영삼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회사택시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키로 최종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부가세 감면연한을 97년말까지로 하되 세감면조치에
따른 연간 1천4백억원의 수익분은 운전기사 처우개선에 활용토록 하는 방안
에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또 택시운임은 지방자치 전면 실시를 계기로 오는 7월1일부터 시장
과 도지사가 지역실정에 맞게 조정하도록 했다.
민자당은 지난 92년 대선에서 대도시 교통난 해결을 위해 회사택시에 부과
되는 부가가치세를 2001년까지 한시적으로 감면, 수익분을 운전기사 처우
개선에 활용하겠다고 공약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