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유가공및 빙과제품을 생산하고있는 도농공장에 1백60여억원을 투
자,생산라인을 확대한다.

빙그레는 1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도농공장의 1공장인 유가공생산
공장(1만3천4백평)과 2공장인 빙과공장(5천8백70평)외에 연건평 4천5백평에
지상5층 지하1층규모의 제3공장을 내년2월까지 추가건설,빙과및 유제품생산
라인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유제품및 아이스크림을 생산할수 있는 설비가 부족한데다 공장
간 품목분산으로 물류에 어려움이 많아 생산시설을 늘리기로 했다.

빙그레는 이와함께 추가건설되는 3공장에서 청량음료와 과자제조시설을
갖추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