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한항공(KAL)은 신형 에어버스 인더스트리와 보잉 777기종의 엔진
도입(총규모 8억5천만달러상당)과 관련,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사의 항공기
엔진 제작사 "프래트 & 휘트니"가 생산하는 PW 4000엔진을 선택했다고 "프래
트 & 휘트니"사가 13일 밝혔다.

프래트사는 KAL이 보잉사가 내놓은 기종 가운데 최신형이자 세계최대의 쌍
발제트 엔진기종인 보잉 777의 "확대형"에 부착할 엔진과 관련, 4개 확정주
문과 같은 수의 옵션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