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산업, 기업공개 박차 .. 올 4분기 공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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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계열사인 고려산업개발이 기업공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고려산업개발은 4.4분기 기업공개를 목표로 올 상반기 결산
보고서를 8월중에 증감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산업개발은 지난 92년 주간사인 대우증권과 지도관리계약을
체결했으며 93년 회계감사인을 지정하는등 오래전부터 기업공개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와관련 증권업계에서는 "현정부와의 불편한 관계,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현대그룹 계열사의 기업공개가 늦어진 것은 사실"이나 "최근
현대상선의 기업공개가 허용되는등 정부의 현대그룹에 대한 제재조치
가 완화되고 있어 기업공개요건을 충족한 고려산업개발의 기업공개에
희망적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5일자).
14일 고려산업개발은 4.4분기 기업공개를 목표로 올 상반기 결산
보고서를 8월중에 증감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산업개발은 지난 92년 주간사인 대우증권과 지도관리계약을
체결했으며 93년 회계감사인을 지정하는등 오래전부터 기업공개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와관련 증권업계에서는 "현정부와의 불편한 관계,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현대그룹 계열사의 기업공개가 늦어진 것은 사실"이나 "최근
현대상선의 기업공개가 허용되는등 정부의 현대그룹에 대한 제재조치
가 완화되고 있어 기업공개요건을 충족한 고려산업개발의 기업공개에
희망적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