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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 북한진출 채비 서둘러..경수로 협상 타결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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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경수로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은행들이 북한진출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미 통일원으로부터 북한접촉승인을 받은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외환등 6대시중은행과 동화 수출입등 8개 은행들은
    최근 잇달아 북한진출팀회의를 열고 <>북한관련 자료수집 <>북한은행접촉
    시도 <>북한진출계획기업확보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올해초 북한의 대성은행 창강은행 금성은행등 4개 은행에 "코레스(환거래)
    계약협의를 위해 만나자"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신
    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동화은행은 앞으로 정부의 허가를 바탕으로 북한은행
    접촉을 다시 시도키로 했다.

    이북5도민이 주주인 동화은행은 은행구조상 북한에 사무소나 점포를 가장
    먼저 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상업은행은 최근 대북한진출팀회의를 열고 분단전 27개의 북한소재점포의
    서류보완을 서두르는 한편 경수로사업과 관련,북한에 진출하려는 거래기업
    들과 정보를 공유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상업은행은 북한소재 옛점포의 소유권을 확인할수 있는 서류를 갖고 있는
    만큼 남북관계가 진전되면 점포를 되찾을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은행은 북한연구팀을 중심으로 북한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경수로
    건설 주계약자로 선정된 한국전력과 접촉,각종 정보를 수집키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남북무역이 확대될 경우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되기위해 모
    든 힘을 쏟기로 했다.

    외환은행도 가장 많은 해외점포망을 활용,북한관련정보를 수집해 북한은행
    과 코레스계약을 맺는데 주력키로 했다.

    은행들은 그러나 국내기업들이 북한에 먼저 진출한뒤 은행이 진출할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북한은행 접촉등에 신중을 기할 방침이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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