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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산혁명] (4) 코오롱..지휘봉 : 서영웅 <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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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공장의 가장 내세울만한 자랑이 있다면.

    "섬유공장의 경쟁력은 도중에 끊기지 않고 다 감기는 실타래가 얼마나
    되느냐하는 풀 드럼율이 좌우한다. 일종의 수율과 같은 개념이다. 이 비율이
    일본 도레이는 95%인데 우리 공장은 96%다. 다시말해 우리 공장의 장점은
    단순히 무인화에 있는게 아니라 무인-무절사공장이라는 점이다"

    - 이 공장에 대한 외부의 평가는.

    "얼마전 대만의 기업인 한 분이 다녀갔다. 중국인들은 신중하기로 정평이
    난 사람들인데 우리 공장을 보고는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계약을 체결하자고
    제의해 왔다"

    - 자동화의 구체적인 효과는 무엇인가.

    "우선 1인당생산성이 높아졌다. 아마도 국내 동종업체에 비해 30%이상
    높을 것이다. 또 품질도 우수해졌다고 자부한다. 섬유는 그 특성상 사람의
    손을 덜 타는 것이 좋다"

    - 일부에서는 섬유가 사양산업이라고들 하는데...

    "이동찬회장께서도 자주 강조하시는 것처럼 인류가 존재하는 한 섬유산업
    은 결코 사양화될 수 없다. 문제는 혁신적인 공법과 부단한 신제품개발로
    보다 양질의 제품을 보다 싼 값에 공급하는 것이다. 이런 조건만 충족된다면
    섬유산업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공장부지에는 아직 7만평정도 여유가 있다. 이 부지에다 오는 97년
    까지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공장을 증설하는 ACE-N2, ACE-P2 계획을 추진중
    이다. 이들 공장은 자동화를 더욱 심화시켜 완벽한 CIM공장으로 세울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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