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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기공, 중남미지역에 지사설치 등 수출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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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최초의 재봉기메이커인 국도기공(대표 심영식)이 싱가포르및 중남미
    에 지사를 설치하는등 수출시장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회사는 창립 50주년인 올해를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고 시장개척을 본격
    화한 결과 모두 60개국에 자가 "포맥스"상표의 재봉기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
    렸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유럽최대재봉기업체인 임카사,스페인 비너스및 미국 컨소사등 60
    개국 거래선에 모두 1천6백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회사는 20여개국에 7백만달러어치를 선적했었다.

    직수출 확대를 위해 하반기중 싱가포르및 유럽에 지사를 개설하고 미국
    마이애미지사를 재봉기수요가 급증하는 중남미지역으로 이전,곧 법인화한다
    는 계획이다.

    수출강화에 따라 내수 수출비중이 지난해 6대4에서 올해 3대7로 역전될 전
    망이다.

    심사장은 "봉제의 필수품인 오버록재봉기가 가격 품질경쟁력을 갖추면서
    일본 야마토산이 군림하는 세계재봉기시장에서 마켓셰어를 늘려가고 있다"
    고 말했다.

    이회사가 최초로 국산화해 지난해 4월부터 시판한 오버록재봉기는 분당 8
    천5백회전을 하면서도 소음이 극히 적고 몸통이 통형으로 이뤄져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회사측은 3개월치의 해외주문을 확보,대전및 중국연 공장을 풀가동하는
    한편 대만 중국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신기종인 인터록재봉기를 내년하
    반기시판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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