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직원들에게 자사주를 특별상여금으로 지급한다.

신영증권은 19일 정기상여금 1백%에 해당하는 규모의 주식을 20일 직원
들에게 지급키로 했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에 신영증권이 종업원들에게 지급할 주식은 모두 3만5천1백47주(총
발행주식수의 0.21%)이며 배정기준가격은 1만4천1백원이다.

신영증권의 이같은 특별상여금 지급은 증권감독원 경영평가에서 2년연
속 최우수증권사로 선정된데 따른 성과급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신영증권이 보유하는 자사보통주는 6만4천8백53주(0.39%)로 줄
어든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0일자).